한국비엔씨, 톡신 판매 확대로 실적 성장 전망-NH

  • 등록 2020-06-19 오전 7:45:57

    수정 2020-06-19 오전 7:45:5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한국비엔씨(256840)에 대해 톡신 추가에 따른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히알루론산(HA) 필러 개발을 시작으로 수술 후 봉합 시 조직 유착을 방지하는 100% HA 사용 유착방지재 하이베리 개발에 성공했다”며 “국내 최초 독자개발에 성공한 콜라겐흡수성 창상피복재 젠타큐, 콜라겐 조직보충재 콜라플레오 등 다양한 의료용 생체재료 제품 라인업 구축을 통해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월 HA필러 중국 임상을 개시했는데 2021년 중국 출시가 목표”라며 “올해 하반기 병의원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I.st) 중국 위생허가 취득 및 출시가 전망되고 올해초 수출용 품목허가 승인 취득한 톡신 비에녹스는 이달 초도물량 생산이 완료되고 이달내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또 “메디톡신 국내 품목허가 취소 확정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미등록 수출 가능 국가 대상 본격적인 톡신 판매가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

이어 “톡신 추가에 따른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대로 에스테틱 사업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2.7%, 105.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나 연구원은 “톡신, 내용고형제, 프리필드 시린지 등 생산 가능한 세종 신공장이 하반기 완공 예정”이라며 “2021년 HA 관절강 주사, 항독성간장엑스, 치매치료용 펩타이드 등 신제품 출시가 계획됐다. 대규모 생산시설 확보 및 신제품 효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전환사채(CB) 167만주, 상환전환우선주(RCPS) 76만주가 상장됐다. 상장 이후 발행된 RCPS와 CB 전량 보통주 전환청구가 완료됐다”면서 “단기적으로 오버행 부담 있으나 마무리 국면으로 향후 오버행 이슈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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