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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 9이 끝나고 꽤나 긴 우울감이 찾아왔다. 더는 세상에 줄 게 없다는 느낌도 들었고, 공허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냥 싸이 형님밖에 생각 안 났다”며 “기리보이와 친분이 있다고 들어서 무작정 번호를 달라고 하고, 저장을 저렇게 했다. ‘박재상 싸이 우리 대표님’. 인사를 나눈 적이 없는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시 싸이와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캡쳐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008년 EP 앨범 ‘UPGRADE (업그레이드)’로 데뷔 이후 ‘듣고 있어?’, ‘No Mercy (노 머시)’, ‘불도저’, ‘이겨낼거야’ 등의 히트곡을 통해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에서 활약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