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남다름 바라보는 '복잡한 눈빛'…'무슨 사연이?

  • 등록 2015-01-06 오후 5:00:33

    수정 2015-01-06 오후 5:00:3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피노키오’의 ‘성인 하명’ 이종석과 ‘어린 하명’ 남다름의 만남이 포착됐다.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6일 한 자리에서 마주한 성인 기하명(이종석 분)과 어린 기하명(남다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성인 하명과 어린 하명이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같은 캐릭터를 맡아 현실에서는 절대로 함께 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성인 하명과 어린 하명의 만남은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고 있다.

사진=아이에이치큐(IHQ) 제공
무엇보다 성인 하명과 어린 하명이 서로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데 그 미소에서 따스함이 느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성인 하명이 어린 하명을 바라보는 눈빛 속에는 많은 생각이 담겨있는 듯해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마주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추운 날씨임에도 교복만 입고 촬영에 임해야 했던 남다름을 걱정스레 보다, 쉬는 시간이 되자 흘러내리는 그의 패딩을 손수 여며주기도 하며 남다름을 챙겨주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16회에서는 하명이 인하(박신혜 분)-범조(김영광 분)-유래(이유비 분)와 힘을 합쳐 차옥(진경 분)과 로사(김해숙 분)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라면서 “성인 하명과 어린 하명이 어떤 장면에서 만나게 된 것인지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단 5회밖에 남지 않은 ’피노키오’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오는 7일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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