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여신' 은가은 15일 신곡 '비오는 이런 날에' 발표

  • 등록 2015-07-15 오후 8:00:46

    수정 2015-07-15 오후 8:00:46

은가은 ‘비오는 이런 날에’(사진=HYPent)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NS여신’ 은가은이 15일 새 싱글 앨범 ‘비 오는 이런 날에’를 발표했다.

‘비 오는 이런 날에’는 중후한 스트링 사운드와 은가은의 절제된 힘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발라드 곡이다. 전반적으로 두터운 스트링 사운드와 피아노,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한 감성의 느낌을 주면서도 청량한 기타의 크런치 사운드가 더해져 곡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헤어진 연인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가사는 누구나 한번찜 살면서 겪어보는 슬픔의 감정을 자극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작곡은 신승훈, 강타, 이석훈 등 많은 보컬리스트와 작업을 했으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파랑새의 집’ OST 작업을 한 프로듀서 인영훈이 맡았다. 프로듀서 및 작곡, 작사가로 유명한 백일하가 가사를 썼다.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피아노는 작곡가 인영훈이 연주했으며 리드미컬한 느낌과 청량감을 더해주는 기타는 전인권, 조성모, B1A4, 블락비 등의 공연 및 레코딩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안지훈이 연주했다.

은가은은 14일 JTBC ‘백인백곡-끝까지간다’에 출연해 김현정, 이기찬, 포맨 등 실력파 가수들과 대결을 펼치며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무대가 끝난 후 MC들은 은가은의 롤모델이 누구인지 물었고 은가은은 이선희를 꼽으며 즉석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모창으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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