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박태환, 생애 첫 래프팅→마린보이의 매력 발산

  • 등록 2020-08-22 오후 5:16:56

    수정 2020-08-22 오후 5:16:5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철원 한탄강에서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의 멋짐이 폭발한다.

‘뭉쳐야 찬다’(사진=JTBC)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구 대회 4강 목표를 달성한 ‘어쩌다FC‘의 포상 휴가가 그려진다.

포상 휴가로 한탄강 래프팅 체험을 하게 된 ‘어쩌다FC’는 급류 위력에 놀랐다. 안전요원이 물에 빠지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묻자 전설들은 1초의 고민도 없이 “태환이를 부른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세 팀으로 나뉘어 배에 오르기로 한 전설들은 생존을 위해 박태환과 팀이 되고 싶어 눈치 경쟁을 벌이는가 하면 박태환과 팀이 된 전설들은 구호도 “박태환, 박태환, 파이팅!”으로 정해 때 아닌 마린보이 사랑을 꽃 피운다.

한탄강의 거친 물살에 온몸이 휘청이는 전설들 사이 박태환은 태평양 같은 직각 어깨로 급류를 가른다. 또 협곡 중간 다이빙 스팟에서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냅다 물속으로 점프, 보는 이도 속 시원한 다이빙을 선보여 마린보이의 진가를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뭍으로 헤엄쳐 나오는 스피드도 다른 이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전설들은 “너 수영 좀 한다”며 새삼 느끼는 박태환의 본캐(본캐릭터)에 감탄을 쏟아낸다.

뿐만 아니라 박태환의 초콜릿 복근도 깜짝 공개, 각이 제대로 살아있는 그의 복근에 전설들이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어쩌다FC‘ 스트라이커에서 월드와이드 본캐 마린보이로 돌아온 박태환의 활약은 오는 23일 오후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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