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이번엔 변요한, 파트너복 많다”

  • 등록 2017-05-12 오후 4:26:32

    수정 2017-05-12 오후 4:26:32

신혜선(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강동원, 이민호와 호흡에 이어 이번에는 변요한이다. 신혜선이 스스로도 파트너복이 많다고 자평했다.

신혜선은 12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에서 변요한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신혜선은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진한 키스신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다. ‘하루’에서는 변요한과 부부로 만났다. 신혜선은 강동원, 이민호와 비교해서 변요한의 매력을 말해 달라는 요청에 “변요한의 눈빛은 최고였다”며 “그 눈빛이 민철(변요한 배역)이 보낸 많은 하루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혜선은 민철이 구해야만 하는 아내 미경으로 매일 반복되는 사고의 피해자를 연기했다. ‘하루’는 오는 6월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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