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알쏭달쏭할 때 확신하는 방법은?

  • 등록 2015-05-12 오후 6:47:56

    수정 2015-05-12 오후 6:47:5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결혼이 알쏭달쏭할때 확신하는 방법이 있다?

11일 방송된 MBN ‘황금알’이 결혼하기 전 배우자를 확신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하기 전 상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 때 판단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방법들이 제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변호사 진형혜 고수는 “결혼하기 전에 여성을 알고 싶으면 그 여성의 친정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모습이, 그 여성이 어머니의 나이가 됐을 때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반면에 남자들은 술을 마실 때나 화가 났을 때의 행동을 살펴보면 상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형혜 고수는 “실제로 술을 마셨을 때 폭력적이거나 욕설 등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다스리는 지를 확실하게 보고 결혼을 하는 게 필요하다. 술에 취했을 때 주로 싸움을 걸거나 시비를 거는 사람은 그 대상이 부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문화평론가 김갑수 고수는 “결혼은 아주 현실적인 선택의 문제”라며 “상대에 대한 의구심을 두고 왜 결혼을 하느냐”고 반론을 제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갑수 고수는 “결혼을 하려면 세 번의 계절을 보내야 한다. 세 번의 계절이나 사계절 정도 같이 보내게 되면 사람은 드러나는 것이기에 어떤 사람인지 보이게 된다”며 “일정 기간을 함께 지내다 보면 상대방 본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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