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 방송인 대회 개막

  • 등록 2014-01-15 오후 11:03:54

    수정 2014-01-15 오후 11:03:54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방송사(RHB)를 상대로 최상의 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한 세계방송인회의(WBM)가 15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경기대회 방송권 보유사 17개사를 포함해 주관방송사, 주관통신사와 운송사 등 180여명의 관계자들에게 대회운영과 국제 방송신호 제작계획을 설명하고 개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날 참가한 국내 방송사와 NHK, TBS(이상 일본), CCTV (중국), TPT(태국), I-Cable(홍콩), ABU 등 주요 해외 방송사 관계자들은 설명회에 이어 다양한 의견을 내 놓으며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관계자들은 대회기간 미디어촌과 숙소 간 24시간 셔틀버스 운영과 미디어촌 공식예약기간을 3월31일에서 5월까지로 늘려 줄 것 등을 조직위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긍정적으로 수렴해 대회기간 방송사들의 미디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4일 입국해 등록을 마친 회의 참가자들은 16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건설현장과 박태환수영장, IBC, 미디어빌리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등록방송사 대상으로 개별미팅(Uni. Meeting)을 가진 뒤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권경상 사무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념과 종교를 넘어 상생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송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보다 크다.”며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방송을 통해 평화와 감동의 메시지가 전세계에 전달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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