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힘 내야한다”…故최진실 딸 최준희, SNS 심경글

  • 등록 2017-08-28 오후 4:36:45

    수정 2017-08-28 오후 4:36:45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 (사진=최준희 양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SNS에 심경을 남겼다.

최준희는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난 아프면 안돼 항상 힘을 내야하니깐”이란 짧은 글을 남겼다. 이밖에도 옥상달빛의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김광석의 ‘일어나’, 다비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임헌일의 ’힘든 하루‘ 등의 노래를 듣고 있음을 알렸다.

최준희는 지난 5일 해당 SNS를 통해 외조모인 정옥숙 씨로부터 반복적인 폭행·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최준희는 서울 한 병원에 입원해 아동심리전문가가 동석한 가운데 경찰 면담 조사를 받고 현재는 퇴원했다. 경찰은 양측과 주변인 진술,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견해를 토대로 정식수사에 착수할지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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