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록(사진=HB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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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신성록이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 합류한다.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3일 “극 중 이휘경(박해진 분)의 형 이재경 역할을 신성록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지난 8월 소집해제 이후 연극 ‘클로저’ 공연와 뮤지컬 ‘카르멘’ 등을 준비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드라마 출연은 ‘이웃집 웬수’ 이후 약 3년 만이다.
신성록이 연기할 이재경은 이휘경의 형이자 재벌그룹의 후계자다. 제작사 측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반전이 있는 캐릭터다”라며 “유일한 악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전지현과 ‘대세’ 김수현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역전의 여왕’ 시리즈를 쓴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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