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내가 출산에 대해 느끼는 것들..최악의 경험"

  • 등록 2015-10-06 오전 10:54:46

    수정 2015-10-06 오전 10:54:46

킴 카다시안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토로했다.

킴카다시안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내가 출산에 대해 느끼는 것들’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킴 카다시안은 글에서 “출산은 정말 내 생애 최악의 경험이다. 나는 그 순간을 단 한 번도 즐긴 적이 없고 즐긴다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없다”고 적었다. 킴 카다시안은 가수 칸예 웨스트와 결혼해 딸 노스 웨스트를 두었고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킴 카다시안은 신체적 고통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그녀는 “몸이 부풀어 오르고 허리 통증도 심해진다. 맞는 옷이 없다”고 불만을 늘어놨다. 카다시안은 “아무도 임신과 그 이후에 대해 모든 것을 다 말해주지 않는다”면서 “출산 후에는 두 달간 기저귀를 차야 한다는데 아무고 말해주지 않았다”고 썼다.

출산의 고통에 대해선 불편했지만 킴 카다시안은 출산과 육아의 기쁨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적었다. 그녀는 “하지만 출산 끝에 아기를 낳는다는 것은 정말로 가치 있는 일이다. 이런 모든 불만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낳는 것은 100퍼센트 그 이상으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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