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최민정, 정부 포상금만 1억1025만원 ‘잭팟’

  • 등록 2018-02-25 오후 3:39:04

    수정 2018-02-25 오후 5:14:34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이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2관왕 최민정(20)이 정부 포상금만으로 1억 이상의 거금을 챙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정부 포상금으로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의 포상금이 선수들에게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과 같은 액수이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금메달 6000만원)보단 조금 오른 수준이다. 단체전 포상금은 금메달 4725만원, 은메달 2625만원, 동메달 1875만원으로 개인전의 75% 수준이다. 지도자의 경우 금메달 8000만원, 코치 6000만원을 받게 된다.

앞서 최민정은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따라서 정부 포상금으로만 1억1025만원을 받게 됐다. 그는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일시장려금으로 1억800만원을 받을 예정이어서 2억원이 넘는 돈을 받게 됐다. 이승훈의 경우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추월 은메달로 8925만원의 포상금을 챙긴다.

정부는 이번 평창올림픽 포상금 예산으로 32억8600만원을 책정했다. 우리 선수단은 평창에서 금5·은8·동4개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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