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의 韓사랑은 어디까지? 영화 끝날 때까지 관객과 함께해

  • 등록 2015-07-31 오후 2:35:13

    수정 2015-07-31 오후 3:03:16

손하트 보내는 톰 크루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친철한 톰 아저씨의 한국 팬 사랑은 어디까지 일까. 톰 크루즈가 빡빡한 내한 일정 속에서도 한국 팬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팬서비스까지 선사했다.

톰 크루즈는 30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레드카펫 및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레드카펫에서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모두 만나며 사인과 ‘셀카’, 포옹 등 매너 넘치는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어 무대인사에서는 “열흘 전에 편집을 마쳤다. 지금 이렇게 한국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이 ‘미션 임파서블’이었다”고 밝혀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내한 스타들은 무대인사를 마치면 돌아가기 마련인데 톰 크루즈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영화가 끝난 후에 그가 기립하자 팬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한 것에 환호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톰 크루즈는 웃는 얼굴로 화답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개봉 첫날 47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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