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완이화, 미얀마 헌정곡 '미얀마의 봄' 발표

  • 등록 2021-05-16 오후 4:09:01

    수정 2021-05-16 오후 4:09:01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얀마 출신 소녀가수 완이화가 미얀마 헌정곡 ‘미얀마의 봄’을 발표했다.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상사화’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완이화는 ‘미얀마의 봄’이란 미얀마 민중을 위한 헌정곡을 16일 낮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발매했다.

‘미얀마의 봄’ 동영상 캡처(사진=풀피리프로젝트)
완이화의 헌정곡 발표는 유튜브채널 풀피리프로젝트에서 마련한 이벤트다. 음악감독 우주명의 지휘로 ‘미얀마 민중을 위한 한국의 헌정’이란 주제로 한국인이 느끼는 안타까움과 응원을 담았다. ‘한국의 헌정’이란 프로젝트에 걸맞게, 이번 음악 작업엔 40여 명에 이르는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했다.

완이화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얀마의 봄’과 또 다른 헌정곡 ‘Everything Will Be O.K.’의 한국어 버전을 불렀다. 헌정곡은 이 곡 외에 동덕여대 1년 학생인 김다영과 남산초 4년 학생인 김건휘가 참여한 ‘다 잘될거야’가 있다. 완이화는 미얀마 난민 지위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중학교 1학년생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미얀마의 봄’의 동영상은 지난 15일 유튜브채널 ‘풀피리프로젝트’에 공개됐다. ‘미얀마의 봄’ 동영상은 현지 상황을 유리알처럼 드러낸 영상으로 듣고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한편 풀피리프로젝트는 ‘미얀마의 봄’ 이후 ‘Everything Will Be O.K.’, ‘다 잘될거야’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미얀마어 버전을 순차적으로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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