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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원은 2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스케이트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부문 결선에서 25.4점을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고 2020년 도쿄에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역시 정식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은 31.1점을 획득한 이케 게야키(일본)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30.5점을 기록한 상고에 다르마 탄중(인도네시아)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이 종목에는 남녀 파크와 스트리트 등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렸으며 우리나라는 남자부 두 종목에만 출전했다. 파크 부문에서는 한재진(14·충남중)이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