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016’ 한성호·용형 “노래 실력만 보지 않겠다”

  • 등록 2016-08-23 오전 11:25:34

    수정 2016-08-23 오전 11:25:34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용감한 형제, 한성호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 2016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슈퍼스타K 2016의 키워드는 ‘배틀’이다. ‘배틀’을 컨셉트로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달라진 서바이벌 오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서바이벌 구조를 강화한 다양한 배틀 라운드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은 물론,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긴장감과 재미를 극대화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Mnet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9월 2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성호 대표와 용감한형제가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 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본 적이 거의 없다”면서 “제작자와 프로듀서 입장에서 조언하도록 하겠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슈퍼스타K’의 이름값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감한형제는 “훌륭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쁘다. 대중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다. 그분들의 간절함과 자신감을 냉정하게 보는 자리다. 그 무게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인 두 사람은 그들만의 심사 기준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슈퍼스타K’는 보컬리스트 위주로 뽑는다는 생각했다”면서 “비주얼부터 말투, 음색, 끼 등을 다양하게 평가할 생각이다. 좋은 친구가 있다면 (자신의 회사인)FNC로 캐스팅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용감한형제 역시 “냉정하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노래를 잘하는 분도 좋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들도 찾고 있다.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 유명해지냐 안 유명해지냐 차이는 있다. 슈퍼스타K를 통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분들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 2016’은 2009년 첫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여덟번째 시즌이다. 새로운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명을 ‘슈퍼스타K 2016’으로 변경했다. ‘20초 타임 배틀’을 추가해 경쟁 구도를 강화하고, 역대 시즌 최대 규모인 7명 심사위원 체제를 꾸렸다. 거미 김범수 김연우 길 에일리 용감한형제 한성호 대표로 구성됐다. 내달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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