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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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화제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몰아볼 기회가 생겼다. 케이블채널 tvN이 추석 특집으로 ‘꽃보다 할배’를 휴일 내내 연속 방송하는 것.
연휴 첫날인 18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1~3회, 추석날인 19일 정오부터 오후 7시40분까지는 4~7회를 연속 방송, 이틀 동안 유럽편 모두를 볼 수 있게 했다. 20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는 대만편 1~4회가 방송되며, 오후 8시40분에는 대만편 마지막회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은 ‘꽃할배데이’로 정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유럽편과 대만편 전편이 하루에 방송된다. 이어서 오는 9월27일과 10월4일 오후 8시50분에는 유럽편과 대만편의 감독 판인 미공개 방송분이 2회 더 방송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는 노년의 네 배우가 해외 배낭여행을 하면서 겪는 일들을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이 ‘H4’로, 배우 이서진이 이들의 ‘짐꾼’이자 ‘내비게이터’ ‘통역사’로 나서 매주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tvN 편성기획팀은 “추석 명절을 맞아 ‘꽃보다 할배’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기회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특별 편성을 하게 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 재미를 만끽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