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연패 도전 진종오, 한화 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금메달

  • 등록 2016-07-05 오후 3:17:06

    수정 2016-07-05 오후 3:17:06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진종오(37·KT)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 모의고사를 금메달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진종오는 5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 50m 권총 결선에서 194.5점을 기록해 김기현(창원시청·190.6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박지수(서산시청)는 170.9점을 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50m 권총, 2012년 런던올림픽 10m 공기권총,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리우 올림픽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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