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MA]현아·현승 '트러블메이커' 올해 가장 '핫'했다

  • 등록 2012-12-14 오후 9:07:52

    수정 2012-12-15 오전 12:00:08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가수 현아(왼쪽)와 장현승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2)’에서 핫 트랜드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올 한해 가장 ‘핫’(HOt) 했던 가요 커플은 역시 현아와 현승의 ‘트러블메이커’였다.

트러블메이커는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핫트렌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긱스·소유, 로이킴, 허각·지아, 형돈이와대준이 등 전반적으로 듀엣 프로젝트 팀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트러블메이커는 이들을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눈빛과 동작 하나하나에 스며든 치명적인 섹시함을 그대로 드러낸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승과 현아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 이 자리에 같이 하지 못했지만 포미닛, 그리고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돌아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 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교감하는 축제다.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미디어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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