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PD “모티브는 형 집행정지”

  • 등록 2019-03-18 오후 2:52:45

    수정 2019-03-18 오후 2:52:45

‘닥터 프리즈너’ 포스터(사진=지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닥터 프리즈너’ 황인혁 PD가 형 집행정지를 모티브로 꼽았다.

황 PD는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에서 열린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에서 “형 집행정지는 일종의 제도이지만 의학적인 접근과 권력, 인물들이 맞물리지 않나. 그걸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형 집행정지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수형자에게 형의 집행을 계속하는 것이 가혹하다고 보여지는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에 검사의 지휘에 의하여 형벌의 집행을 정지하는 제도다. 황 PD는 “소재 발굴은 작가님이 하셨다. 통상적인 취재 과정을 거쳤다. 등장하는 병명과 증상 등은 자문을 거쳤다”면서 “장르 드라마라는 안에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학병원 외과 에이스였던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 장현성, 진희경, 김정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