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손예진, 안 예쁜 곳 찾아볼 수 없어"

▲ `오싹한 연애` 주연 손예진과 이민기(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민기가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에서 호흡을 맞춘 손예진의 외모를 극찬했다. "안 예쁜 곳을 찾아보려 해도 없더라"는 말도 했다.

이민기는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싹한 연애` 기자간담회에서 손예진의 매력을 묻자 "정말 예뻤다"고 거푸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촬영할 땐 귀여웠고, 일상에선 예뻤다"고 손예진을 소개한 이민기는 "극중에서처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얼굴을 붉히며 수줍게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누나 팬을 몰고 다니는 국민 연하남 이민기의 칭찬에 손예진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기분은 좋은 듯 연신 환하게 웃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았다.  

`오싹한 연애`는 예기치 않은 사고 이후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손예진 분)와 귀신을 무서워 하면서도 호러 마술을 하는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1일 개봉한다.

▲이민기의 외모 칭찬에 흐뭇해 하는 손예진.(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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