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정형돈 친분 “돼지 삼촌과 티격태격, 즐거워”

  • 등록 2013-03-27 오후 5:58:49

    수정 2013-03-27 오후 5:58:49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와 개그맨 정형돈이 서로 솔직한 화법으로 막역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포미닛 현아와 개그맨 정형돈의 친분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에는 포미닛이 출연했다. 이날 현아와 MC 정형돈은 촬영 중 서로를 향한 솔직한 화법으로 막역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현아에게 “오늘 메이크업이 이상하다”라며 “화장 좀 다시 하고 와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대해 현아는 게임 중 돼지 관련 문제가 나오자 곧바로 정형돈을 지목하며 반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아는 “일본까지 와서 삼촌과 티격태격하니 즐겁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가며 두 사람의 친분을 입증했다는 후문.

현아 정형돈 친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진짜 친한 것 같다”, “둘 다 귀엽네요”, “의외의 친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미닛 멤버들과 함께 일본 특집으로 꾸며지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은 오는 27일 오후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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