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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준은 9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85회 분에서 8살 연하이자 꿈꿔왔던 이상형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경력까지 조작까지 했던, 숨겨진 비화를 공개한다. 무엇보다 이세준은 285회분 녹화에서 “장인, 장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결혼 전 경력을 조작했다”고 밝힌 후 “사실 조작이라기보다 조절”이라고 거듭 강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세준이 “연예인이어서 장인장모님이 직업이 불안정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스펙을 쌓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그 전에는 출강제의를 받으면 다 고사했는데 결혼을 앞두고는 강의를 하러 제 발로 나갔다”고 결혼 전 경력 조작의 행적을 고백했던 것. 이어 이세준은 “장인장모님이 열성적인 교회 신도여서 일부러 CCM음반도 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원희가 “결혼하고는 출강을 그만뒀냐”고 묻자, 이세준이 바로 “네”라고 명쾌하게 대답, 패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세준은 15년 절친 MC 김원희의 저격수로 맹활약을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원희가 ‘백년손님’에서 이미지 관리가 안 된다며 괴로워하자 이세준이 “예전에는 또래 친구들 모임에서 누가 나이 들어 보이거나 살이 많이 쪄서 오면, ‘나이 탓이 아니야. 김원희를 봐라’면서 관리해야 된다고 이해시켰다”고 전했던 터. 하지만 이어 이세준은 “그런데 요즘에는 내가 먼저 친구들에게 ‘김원희도 찌더라!’라고 한다”고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을 터트렸다. 이에 김원희가 “세준이는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던 친구였는데...”라고 장난 섞인 볼멘소리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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