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측 "연말까지 준·디에잇 빠진 11인 체제"

  • 등록 2021-09-01 오후 6:33:49

    수정 2021-09-01 오후 6:34:1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중국인 멤버 준과 디에잇이 당분간 팀 활동에서 빠진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낸 입장문을 통해 “준과 디에잇은 9월부터 12월까지 중국 현지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미뤄진 중국 내 활동을 재개하고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중국의 가족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및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어렵고 출입국 시 자가격리가 필수인 점 등 시간적, 물리적 제약이 있는 현 상황을 감안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세븐틴은 연말까지 11인 체제로 활동한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하반기에 펼쳐질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국내외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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