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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은 지난 27일 카카오뮤직 전인권의 뮤직룸에 장문의 글과 함께 임현정의 신곡 ‘사랑이 온다’를 업로드했다. 그는 “임현정의 이 노래를 여러분께 소개하기 위해 임현정의 오래 전 히트곡 ‘첫사랑’을 소개한다”며 “내 입장에서 이 노래는 내가 들어 온 수많은 노래 중에서 베스트 중 베스트”라고 글을 열었다.
전인권은 “가사의 믿음(믿어도 되는 가사) 사랑이 온다. 그대가 온다. 이 가사는 어떤 확실한 믿음을 갖게 한다. 사운드 역시 임현정은 한 곡 한 곡 그야말로 최선을 다한다. 주위 연주인들이 조금 불편해하는 거 신경 안 쓰고 대중이 원하는 완성도를 위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듣는 분들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사랑이 온다 그대가 온다 맞이하는 마음이 그냥 최고의 음악가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전인권은 “내가 이 친구 성격을 아는 건 같은 AB형이라서다”라며 “오래 돼서 이 친구 성격을 아는 게 아니다. 우리나라 이제 음악이 좋게 희망적으로 자리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정은 새 싱글 ‘사랑이 온다’를 지난 4월 16일에 발매했다. 전인권은 32년만에 미국 3개 도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방송한 JTBC ‘히든싱어5’에서 모창가수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원조가수의 위엄을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