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하대리 전석호, ‘굿와이프’ 합류

  • 등록 2016-04-21 오후 1:32:27

    수정 2016-04-21 오후 1:32:27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석호가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는 전석호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미니시리즈 ‘굿와이프’ 출연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미생’ 이후 2년 만이다.

전석호는 똑똑한 두뇌를 바탕으로 권력 변화에 민감한 인물인 박도섭 검사 역을 맡는다. 극 중 태준(유지태), 상일(김태우)의 권력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영화 ‘조난자들’ 의 주인공을 맡으며 각광을 받기 시작한 전석호는 대학로에서 연극 ‘인디아 블로그’, ‘터키블루스’, ‘인사이드히말라야’, ‘트루웨스트’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영화 ‘가족계획’, ‘김선달’, ‘루시드 드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굿와이프’는 미국 CBS의 동명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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