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건강 회복을 위해 미국 공연 연기

  • 등록 2014-06-11 오전 10:56:33

    수정 2014-06-11 오전 10:56:33

폴 매카트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폴 매카트니가 예정돼 있던 미국 공연을 취소했다. 건강 회복을 우선하기 위해서다.

AFP통신 등은 10일(현지시간) 매카트니가 이달 14일 미국 텍사스 공연을 시작으로 6월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었던 일곱 차례의 미국 투어 공연을 10월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매카트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미국에서 다시 공연을 펼치려면 몇 주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컨디션은 좋지만 며칠 더 쉬라는 의사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곧 만날 날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매카트니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4차례의 공연과 한국 공연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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