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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측이 17일 남편의 정성스러운 요리의 순간을 담은 애틋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그릇에 담긴 애틋한 기록’이라는 문구와 함께 창욱(한석규 분)이 다정(김서형 분)을 위해 정갈한 식사를 준비하는 장면을 담았다. 자주 입는 편안한 옷임을 짐작할 수 있는 주름진 셔츠 차림으로 음식을 담은 쟁반을 들고 있는 창욱과 식탁 앞에 앉아 애틋하게 창욱을 바라보는 다정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주방과 건너편 아파트가 보이는 통창 등 배경 비주얼은 가족의 소중한 일상을 다룬 작품의 생활감을 100% 느낄 수 있게끔 하며, 한석규와 김서형,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따뜻하고도 남다른 부부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