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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심리에 부응이라도 하듯 개봉을 앞둔 세 편의 영화가 잇따라 주인공들의 과거를 밝히겠다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쿵푸팬더2`와 `트랜스포머3`,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바로 그 작품들이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주인공은 `쿵푸팬더`의 천방지축 팬더 포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2편에서 포는 쿵푸 대가들도 막지 못한 션 선생을 제압하고 쿵푸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풀어야만 하는 숙제를 떠안는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포의 어린 시절도 소개될 예정인 것. 귀여운 베이비 포의 모습과 함께 1편에서 많은 관객에게 의문을 던졌던 `포의 아빠가 왜 거위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풀릴 예정이다.
올여름 블록버스터 전쟁의 대미를 장식할 `트랜스포머3`에도 주인공 로봇군단의 탄생 비화가 담긴다. 영화는 1969년 인류가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역사적인 순간을 조명하는 동시에 로봇 군단의 기원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 우주 개발 전쟁과 관련된 로봇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그린 `트랜스포머3`는 6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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