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월드컵)`단독중계` SBS, 조별리그 최종전은 어떻게?

  • 등록 2010-06-22 오후 5:31:57

    수정 2010-06-22 오후 8:43:32

▲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단독 중계하는 SBS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채널은 하나, 같은 시간 두 경기를 어떻게 보지?'

한국의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가 임박해오며 한국방송사상 월드컵 첫 단독중계에 나선 SBS가 조별리그 최종전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에도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승부 조작을 피하기 위해 2경기가 동시 진행된다. 이는 한국이 속한 B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한국-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그리스전이 모두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30분 펼쳐진다.

특히 B조의 경우에는 2승을 거둔 아르헨티나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나 16강 확정 티켓을 거머쥔 나라가 없어 두 경기의 결과 모두가 중요한 상황.

이에 대해 SBS는 "지상파 채널을 통해 한국-나이지리아전을 위주로 중계 방송하되 화면 PIP(화면 분할) 방식과 자막을 통해 아르헨티나-그리스전을 이원 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스터와 해설자도 각각 배치해 2경기의 진행상황은 물론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도 실시간 분석해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의 예선 마지막 경기인 대 나이지리아 전은 배성재 캐스터와 차범근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서며,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전은 최기환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또 SBS 스포츠 채널에서는 아르헨티나-그리스전을 실시간 중계하고, SBS 지상파 채널에서도 이 경기를 한국전이 끝난 뒤 곧바로 지연 중계함으로써 사실상 시청자들이 2경기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BS는 앞으로도 동시에 열리는 조별 리그 3차전의 경우에는 같은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는 지상파에서, 나머지 경기는 스포츠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핫~월드컵)이민호, "2-0 승리 예상···차범근 해설 편안해"
☞(남아공 월드컵)차범근 “두리한테 질투나요"
☞(남아공 월드컵)김병지 "북한 대패, 축구화 때문?"
☞(남아공 월드컵)유럽 강호들 몸 풀렸나
☞(핫~월드컵)샤이니 민호, "박주영 선수에 한 골 기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