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강적들' 패널 합류.."토크 주눅 들지 않겠다" 소감

  • 등록 2015-05-14 오전 10:25:59

    수정 2015-05-14 오전 10:25:59

황현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개그계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황현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 합류한다.

‘강적들’은 서로 코드가 맞지 않는 대한민국 최강의 센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하나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다. 새롭게 합류한 황현희는 강용석, 박종진, 김성경, 김갑수, 이봉규, 이준석, 박은지 등 개성이 뚜렷한 7인의 강적들과 호흡을 맞춘다.

황현희는 “평소 즐겨보면서 눈여겨 봐왔던 ‘강적들’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강적들’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입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것을 배우겠다’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연자 모두 강적들이지만, 결코 주눅 들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궁금하고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주고, 다른 분들의 잘못된 생각에는 당당하게 맞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10년 넘게 개그만 해왔는데 ‘강적들’에 합류한 것이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재미있고 즐거운 ‘인생의 활력소’”라고 강조했다.

최근 녹화에서 황현희는 기존 멤버들의 다소 공격적인 환영 인사에도 불구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받아넘기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주제에 대해 평소 자신이 가졌던 생각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털어놓으며, 토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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