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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방송인 오영실이 2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오영실은 1년 전 건강 검진에서 갑상선암 판정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술 이후 1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영실은 지난 12일 진행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 스튜디오 녹화에서 갑상선암 발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일년에 옷 한 벌 값을 줄여 꾸준하게 검진을 받자"며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의 오영실은 2008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정하늘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인정을 받았다.
한편 오영실의 갑상선암 투병기와 수술기는 오는 23일 방영될 `좋은 아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