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새것 없는 9월' 캠페인

  • 등록 2022-08-26 오후 2:42:47

    수정 2022-08-26 오후 2:42:47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국제구호기구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는 9월 한 달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와 함께 섬유산업의 생산과 소비로 인한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한 ‘세컨 핸드 셉템버’(Second Hand September)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컨 핸드 셉템버’는 2019년 영국에서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기후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다채로운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새것 없는 9월’을 위해 애장품을 기부하며 캠페인의 깊은 뜻을 함께하고 있다.

위아이 또한 ‘세컨 핸드 셉템버’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한 달간 ‘세컨 패션 챌린지’를 진행하며 새 옷 없는 한 달 살기를 실천한다. 멤버 유용하와 김요한은 ‘지구에는 무해하게, 내 몸에는 패셔너블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리폼을 통해 새 옷이 탄생하는 과정을 캠페인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유용하, 김요한은 지난 25일 직접 캠페인 호스트로 나서 의미 있는 일에 앞장서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두 멤버는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과 함께 ‘새 옷 없는 가게’를 일일 운영하며 K-POP 아티스트 애장품 30여 점과 기증받은 70여 점의 의류를 선별 및 진열해 판매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유용하와 김요한은 소속사를 통해 “옷을 조금 덜 사고, 조금 더 오래 입으면 기후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계속해서 ‘세컨 핸드 셉템버’와 같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약속했다.

위아이는 오는 9월 4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를 떠나며 ‘글로벌 청춘돌’ 활약을 이어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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