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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청중평가단 2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세 번의 무대 1위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첫 무대 우승자인 박정현은 22%를, 두 번째 무대 우승자인 윤도현은 23%의 지지율로 1위를 각각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김범수는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 중간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범수는 이날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7위는 정엽이 차지했다. 정엽은 이날 9%의 득표를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엽은 "내심 쾌재를 불렀다"며 여유를 보였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라며 "심적인 부담감에서 해방이구나 싶다"고 했다.
정엽은 재도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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