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악역 이미지 벗은 것 같아 기분 좋다"

  • 등록 2012-06-22 오후 2:43:39

    수정 2012-06-22 오후 2:43:39

▲ 이종혁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이종혁이 SBS 주말 미니시리즈 `신사의 품격` 이정록 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22일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열린 `신사의 품격`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그간 악역이나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하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신사의 품격` 이정록 역을 통해 그런 틀을 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혁이 극중 맡은 이정록 역은 낙천적이고, 겁 많고, 노래 잘하고, 춤 잘추고, 천상 한량 캐릭터. `신사의 품격`에서 가장 코믹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역할이다.

이종혁은 "배우로서 무척 기분이 좋다"며 "이정록이라는 역할을 최대한 열심히 해 제가 갖고 있던 기존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극중 아내 박민숙(김정란 분)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귀뜸했다. 이종혁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는 없지만 9회부터는 이정록이 깨닫는 점이 있다"며 "작가님 손에 맡겨진 것이지만 점차 두 사람의 관계가 좋아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不惑)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드라마.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윤석열 대통령 체포
  • “밀고, 세우고, 전진”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