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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아이돌 준비를 하면서 또래 준비생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각 그룹마다 친구들이 있다. 특히 소녀시대 효연·윤아와는 친분이 두텁다.
"효연이가 소녀시대로 막 데뷔했을 때 알게 됐어요. 친한 형이 소개해주면서 친구가 됐죠. 이후 효연이 덕에 윤아도 알게 됐고요. 제국의 아이들 광희랑도 친해요. 원래 웃긴 친구긴 한데 방송 보니 더 오버를 하더라고요. `열심히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던데요?"
"다들 똑같죠, 뭐.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수다 떨고…. 보드 게임방을 가기도 하고요. 효연이가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잘 걸어다녀요. 모자 하나 푹 눌러 쓰고요."
윤아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장난기가 많다고 했다. TV 속 청초한 윤아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 대하기 난감할 때가 있다고 했다.
"효연이한테 전화를 하면 갑자기 다른 사람이 받아요. 윤아가 전원주 선생님 성대모사를 하면서 장난치죠. 처음엔 당황했고 받아주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뭐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