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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은 22일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열린 `신사의 품격`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저만 애정신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작가님이 임메아리(윤진이 분)와 볼 뽀뽀를 하는 장면을 넣으셨더라"라며 "부족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이 극중 맡은 최윤은 아내와 사별하고 혼자 지내는 캐릭터. 절친한 친구의 동생인 임메아리로부터 적극적인 구애도 받고 있다. 그러나 사별한 아내와 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임메아리에게 마음을 좀처럼 열지 않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不惑)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드라마.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