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하 "母 융드옥정에 김치따귀 맞아.. 정말 무섭다"

  • 등록 2015-03-16 오전 10:13:16

    수정 2015-03-16 오전 10:17:09

하하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 ‘힐링캠프’ 하하가 어머니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에게 김치 따귀를 맞았다고 전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힐링캠프’ 하하가 어머니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에게 김치 따귀를 맞았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하하 별 부부가 출연했다. 또 이들을 위해 하하의 엄마 김옥정 여사가 깜짝 등장했다.

김옥정 여사는 “(어린 시절) 아들은 첼로, 나는 바이올린, 딸은 피아노를 쳤다. 아버지 생일날 삼중주로 연주를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하하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첼로를 그만두게 된 이유는 (엄마에게) 첼로 활로 맞았다. 그래서 활이 부러졌기 때문이다”라며 대반전을 폭로했다.

하하는 또 MC들에게 “김치 따귀를 맞아봤냐?”며 “내가 (김치 따귀의) 맨 처음이다. (엄마가) 융드레스를 입고 때리면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고 말해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하하와 김옥정 여사의 불꽃 튀는 폭로전은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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