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결혼 풍속도②]국내외 스타들의 결혼 사례는

  • 등록 2015-06-07 오전 10:02:22

    수정 2015-06-07 오전 11:54:09

원빈과 이나영, 김나영, 이상순과 이효리 결혼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요즘 유행하는 결혼문화의 시작은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2013년 7월 제주도의 자택에서 양가 어른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 몇몇만 초대해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효리는 수입 명품 웨딩드레스 대신 수수한 보헤미안스타일의 웨딩드레스에 티아라가 아닌 화관을 쓰고 식을 올렸다. 이효리 결혼은 요즘 트렌드가 된 스몰(Small)·시크릿(Scret)·셀프(Self) 등 3S 웨딩을 충족시킨 결혼이었다. 최근 연예인 사이에서 유행하는 결혼식 트렌드를 원빈 이나영의 예에서 ‘3S’로 살펴봤다.

◇시크릿(Scret)웨딩

대륙의 여신 탕웨이와 김용태 영화감독은 지난해 세기의 만남과 결혼으로 떠들썩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사진으로 공개될 때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둘은 지난해 7월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소수의 지인들 앞에서 결혼을 했으며 그해 8월 중국에서 한 차례 더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렸다. 제시카 알바와 영화 제작자 캐시 워렌의 결혼도 마찬가지. 두 사람은 영화 ‘판타스틱4’를 통해 배우와 조감독으로 만나 2008년 5월 미국 비벌리힐스의 한 법원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의 결혼은 가족조차 언론을 통해 알았을 만큼 시크릿했다. 당시 제시카 알바는 임신 중이었다.

◇스몰(Small)웨딩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 등으로 알려진 앤 해서웨이는 2012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 빅서에서 배우 겸 보석 디자이너 애덤 셜먼과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빅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유명인 하객 없이 가족과 일반인 친구 등 100여명만 초대해 소박하게 치렀다. 미국 배우 할리 베리는 2013년 7월 프랑스 밸리의 샤토 데 콘데의 한 성당에서 프랑스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하객 60명 앞에서 결혼을 서약했다. 그녀의 세 번째 웨딩마치였다. 톰 크루즈의 전 아내이기도 한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은 2010년 바하마 군도에 위치한 친구의 집에서 극소수의 지인들만 초청해 간단한 의식으로 혼인했다.

◇셀프(Self)웨딩

원빈 이나영의 결혼이 더 화제를 모은 것은 셀프웨딩에 있었다. 원빈과 이나영은 결혼식을 직접 준비했다. 둘은 결혼식 배경이 된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밀밭과 민박집을 직접 가 살펴보고 섭외했다. 예복 외에는 결혼식에 사용된 부케 꽃장식 음식 등도 손수 마련했다. 김나영도 제주도에서 간소하게 식을 올렸는데 심플한 웨딩드레스 웨딩카 신혼여행 등 결혼의 모든 과정에 자신의 생각을 반영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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