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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1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 가운데,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로 ‘스프링돌’을 꼽았다.
윤지성은 컴백 직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쩌다 보니 봄 시즌에 맞춰 컴백을 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봄의 아이돌’이란 의미를 담아 ‘스프링돌’로 불리고 싶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신곡 ‘블룸’에 대해서는 “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지성은 “시즌송처럼, 봄 느낌을 많이 내고 싶었다”며 “노랫말도 굉장히 예쁜데, 많은 분이 봄과 함께 이 곡을 예쁘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귀여운 당부의 말도 전했다.
윤지성은 지난 27일 미니 3집 ‘미로’를 발매했다. ‘미로’는 장미와 길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조합한 ‘장미꽃길’이라는 뜻이다. 최근 DG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윤지성은 1년여 만에 공개하는 신보를 통해 팬들과 걷는 향기로운 꽃길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토독토독’(With 베로), ‘썸머 드라이브’(Feat. 종현), ‘걷는다’, ‘슬립’까지 다채로운 다섯 곡으로 퀄리티 높은 신보를 완성했다. 특히 ‘걷는다’를 제외한 네 곡 모두 윤지성이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AB6IX 이대휘, 김종현과 의기투합한 수록곡 ‘썸머 드라이브’를 통해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발산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