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청률 고공 행진' KS 1차전 13.3%…전체 4위

  • 등록 2010-10-16 오전 9:17:21

    수정 2010-10-16 오전 9:17:21

▲ "시청률 처럼 나도 껑충" SK 에이스 김광현이 15일 KS 1차전서 이닝을 마무리 한 뒤 껑충 뛰어오르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한국 프로야구 가을 잔치가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 닐슨에 따르면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전국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러닝 타임은 오후 5시50분부터 밤 10시까지 4시간 10분.

수도권 지역에서도 13.3%가 나왔고 대구 지역에선 무려 20.2%의 높은 기록이 나왔다.

지난 13일 끝난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 비하면 약 0.2%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경기 중반 이후 승부가 갈렸던 점, 또한 외부 활동이 많은 금요일 밤에 경기가 치러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날 지상파 3사가 방송한 전체 프로그램 중 4위에 해당하는 높은 시청률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었다.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지상파 3사가 본격 중계에 나선 이후 연일 시청률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치열했던 승부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 경기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는 것을 비롯, 시청률까지 최고 수준을 이어가며 프로야구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서는 5회와 6회 빅 이닝을 만들어 낸 SK가 9-5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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