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이재훈 이어 '상플 시즌2' 새 MC 발탁

▲ 이수근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의 새 MC로 발탁됐다.
 
이수근은 이재훈의 후임으로 '상상플러스 시즌2'의 새 MC에 발탁,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기존 MC 이재훈은 쿨의 전국투어공연을 이유로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윤현준 PD는 5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수근이 '1박2일'을 비롯해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플2'에서도 큰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 '상플'은 '1박2일'이나 '개그콘서트' 등과는 성격이 다른만큼 그간 못보인 새로운 캐릭터와 매력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이수근의 MC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수근은 오는 13일부터 '상상플러스 시즌2'의 녹화에 참석, 기존 MC 탁재훈, 신정환, 김지훈 등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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