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요계는… 오마이걸 '던 던 댄스' 열풍

  • 등록 2021-05-14 오후 12:43:24

    수정 2021-05-14 오후 12:43:24

(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가요계에 ‘던 던 댄스’(DUN DUN DANCE) 바람을 불어왔다.

지난 10일 발매된 오마이걸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의 타이틀곡 ‘던 던 댄스’가 각종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남다른 저력을 보이고 있다.

공개 32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오마이걸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던 ‘던 던 댄스’의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기준 국내 유튜브 핫이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서도 발매 직후 현재까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각종 음원사이트 정상에 우뚝 섰던 오마이걸은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벅스 일간 차트에서는 3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한터차트 일간 음원 차트와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특히 멜론 24Hits 차트에서는 견고한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14일 11시 차트 기준 8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한 달 이내 발매한 곡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또한 지난해에 발매한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돌핀)’이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해당 차트에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음원 강자’의 명성에 걸맞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신곡 ‘던 던 댄스’는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Nu-Disco 스타일의 곡이다. 밝고 경쾌하면서도 아련함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오마이걸’ 표 댄스 팝의 정수를 담아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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