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야동 메뉴판' 포차 논란 사과 "영업 종료 결정"

  • 등록 2019-01-15 오후 1:39:02

    수정 2019-01-15 오후 1:40:09

박성광 포장마차 논란 사과.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포장마차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박성광의 소속사인 SM C&C는 15일 “포장마차 ‘박성광의 풍기물란’은 지난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으며,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된다”고 전했다.

박성광 측은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다”면서 “박성광의 지인은 사업체의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성광 포차의 메뉴판과 네온사인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메뉴판은 야한 동영상 파일을 정리한 듯한 폴더 아이콘과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 ‘서양, 일본, 국산.avi’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박성광 포차의 네온사인도 담겼다. ‘풍기물란’을 4행시로 만들어 ‘풍만한 여자/ 기여운 여자도/ 물론 좋지만/ 난 니가 젤 좋아’라고 적혀 있다. 특히 여성의 몸매를 평가하는 노골적인 단어가 포함돼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박성광이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소속사 역시 해당 사안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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