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정일우, 이요원 달콤한 이마키스 `안타까워`

  • 등록 2011-04-22 오전 8:08:02

    수정 2011-04-22 오전 8:08:02

▲ (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정일우가 이요원의 이마에 키스하며 연인 사이를 증명했다.

21일 방송된 `49일`12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과 송이수(정일우 분)의 애틋한 과거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날 신지현(남규리 분)은 송이경의 몸을 빌려 강민호(배수빈 분)과 함께 진안에 갔다. 그러나 갑자기 송이경이 깨어나면서 신지현의 영혼이 튕겨나갔다. 진안은 송이경에게도 특별한 장소였던 것.

송이경은 고교시절 송이수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회상했다.

송이수는 "우리 펜션 이름 이월애다. 2월 플러스 사랑. 이월의 사랑"이라며 "이월애 내가 지어줄게. 펜션 울타리로 벚꽃 나무도 쫙 심어줄게"라고 송이경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송이경의 이마에 입을 맞추어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송송 커플은 정말 이루어질 수 없나요. 너무 가슴아파요", "송이수의 안타까운 눈빛 잊혀지지가 않아요", "송이수의 약속 지켜지게 해주세요"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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