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규현-송민호, 성공적인 신고식…조회수 400만 돌파

  • 등록 2017-01-07 오후 2:48:56

    수정 2017-01-07 오후 2:48:56

사진-tvN ‘신서유기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tvN ‘신서유기3’에 새 멤버로 합류한 규현과 송민호가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7일 “‘신서유기3’의 프리퀄인 ‘신서유기 2.5’의 1~7회 영상이 조회수 400만 8천을 기록, 4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네이버 TV캐스트 영상 조회수 합산 / 1월 7일 오후 2시 기준) 이는 영상 공개 이틀 만에 기록한 수치로, 공개 이후 포털사이트 많이 본 영상 실시간 차트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 2.5’는 첫 공개부터 큰 웃음을 연이어 선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새 멤버인 규현과 송민호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 PD가 멤버들에게 공치기 20회에 성공하면 촬영을 종료하겠다고 내기를 걸었지만, 규현이 의외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신들린 듯한 공치기를 선보이며 제작진을 좌절하게 했다.

이후 정말로 촬영이 종료되자 규현은 소심한 모습으로 자책하며 웃음을 안겼다. 송민호 역시 ‘딤섬’을 ‘썸띵’으로 표현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와는 다른 의외의 도화지 같은 매력으로 새로운 ‘뇌순남’으로 떠올랐다.

멤버들의 국내 단합대회 모습이 담겼던 프리퀄에 이어, 내일(8일, 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되는 ‘신서유기3’에는 이들의 중국 활약상이 담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규현과 송민호의 기상천외한 활약상에 혼자 보기 아까운 장면이 많았다. 오직 재미만을 추구해 만들었고, 시청자들이 머리를 비우고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tvN ‘신서유기3’는 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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