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MC몽은 자신의 생일(9월 4일)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MC몽은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기부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 글을 통해 MC몽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시는 상황 속 추석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가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작은 결심을 하게 된 것”이라고 기부계기를 밝혔다.
MC몽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령층을 위해 써달라며 밀알복지재단과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2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MC몽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를 돕기 위해 푸르메재단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등 꾸준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