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알 아흘리 감독이자 전 이집트 국가대표인 호삼 엘 바드리는 아프리카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카타르 스포츠채널인 베인과 인터뷰는 물론 베인의 취재진이 참석한 기자회견도 거부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엘 바드리 감독에게 1만 달러(1140만원)의 벌금과 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집트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 4개국은 지난달 카타르가 극단주의 단체를 지원한다고 주장하며 카타르와 외교를 단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