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축구감독, 단교한 카타르 언론 취재 제한했다가 징계

  • 등록 2017-07-14 오전 9:26:13

    수정 2017-07-14 오전 9:26:13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이집트의 한 축구팀 감독이 카타르 언론에만 취재를 재한했다가 벌금과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AP통신이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알 아흘리 감독이자 전 이집트 국가대표인 호삼 엘 바드리는 아프리카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카타르 스포츠채널인 베인과 인터뷰는 물론 베인의 취재진이 참석한 기자회견도 거부했다.

그는 이후 기자회견 자리에 나왔지만 베인의 마이크만 손으로 가려 자신의 코멘트가 녹음되는 것을 방해하기도 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엘 바드리 감독에게 1만 달러(1140만원)의 벌금과 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집트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 4개국은 지난달 카타르가 극단주의 단체를 지원한다고 주장하며 카타르와 외교를 단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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