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수영복 화보, 솔직히 밋밋한 부위 보정한 것"

  • 등록 2017-02-16 오전 9:02:14

    수정 2017-02-16 오전 9:02:14

사진-tvN ‘10살 차이’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황승언이 남성잡지의 표지를 장식한 자신의 수영복 화보에 숨겨진 비밀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10살 차이’에서는 황승언이 10살 차이나는 연상남, 연하남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승언은 10살 연상의 여행작가 김동영과 데이트를 했다. 황승언은 소개팅을 앞두고 “처음 봤을 때 얼굴을 본다. 처음에는 얼굴밖에 안 보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영은 “이걸 꺼내도 되나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며 황승언의 수영복 사진이 담긴 잡지를 꺼냈다.

사진-맥심
이를 본 황승언은 “덮으시면 안 되냐. 너무 창피하다”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사실 나도 몰랐는데 보정을 했더라. 밋밋한 부위가 있었나 보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황승언은 “이 잡지가 저를 알리게 해 준 고마운 잡지인데 이걸 보고 환상을 가지는 분들이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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