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쿵푸팬더4' 전체 예매율 1위…'파묘'·'댓글부대' 제쳤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잭 블랙이 목소리 주연을 맡은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오는 10일(수) 개봉을 앞둔 가운데 ‘파묘’, ‘댓글부대’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8일을 앞둔 가운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4월 2일(화)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2만 4415장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러한 기록은 현재 상영작인 ‘파묘’, ‘댓글부대’ 및 개봉 예정작인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 등을 모두 제치고 달성한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과연 ’쿵푸팬더4‘가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의 위엄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쿵푸팬더4’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제작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관객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추가 개봉을 하며 전 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국내 개봉 전 최초 시사회 반응도 뜨겁다. 돌아온 영원한 팬더 ‘포’에 대한 호평들부터 용의 전사를 넘어 평화의 계곡 영적 지도자로 성장하는 ‘포’의 새로운 모험 속 더 커진 쿵푸 액션과 교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호평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오는 4월 10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